티스토리 뷰
송도에 있는 유니텍기술연구소와 ATI 내가 생각하는 곳들이 맞을까
안녕하세요. 지오쩨토입니다. 몇 년 전 거래처를 가는 길에 송도 신도시에서 눈에 익은 업체 2곳이 연달아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어릴 때부터 워낙 익숙한 기업들이다 보니 저도 모르게 반가운 마음이 들어 신호대기 중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유니텍기술연구소인데요. 이곳이 제가 생각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니텍이라는 이름 때문에 정말 반가웠습니다. 제가 반가워했던 이유는 돈이 없던 시절 저게 맞는 가격과 성능을 보여주던 컴퓨터 메인보드가 유니텍 제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속의 업체가 제가 생각하는 유니텍과 다를 수 있지만 젊은 시절 나름 고생을 함께(?) 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왠지 유니텍이라는 이미지가 제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유니텍기술연구소 사진을 찍은 후 출발 신호가 떨어져 차를 이동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가 유니텍기술연구소 바로 옆에 있는 ATI를 보게 되었습니다. ATI 역시 반가워서 엉겁결에 사진을 찍었는데요. 무엇보다 ATI라는 이름의 회사가 유니텍기술연구소 바로 옆에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유니텍기술연구소에 대한 정보는 얻지 못했고 ATI는 제가 생각했던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ATI 역시 제게 좋은 기억을 심어준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유니텍기술연구소 바로 옆에 ATI가 있다는 것이 당시에 정말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끝으로 제가 기억하는 유니텍과 ATI가 실제로 좋은 회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을 사용하던 당시 제게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내주던 이 회사들의 제품이 좋았고 그렇게 좋은 기억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벌써 2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났네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젊었던 그때의 제가 그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TIME H605 허브 정말 작다 (0) | 2022.03.11 |
---|---|
안드로이드 TV 이스트라 쿠카 coocaa (0) | 2022.03.10 |